2017 우수 자활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 ‘멘토링 CAMP” 멘토링 최종워크숍

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전남 장성에서 전남광역자활센터와 한국자활연수원이 공동 주관한 2017년 우수 자활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 ‘멘토링 CAMP’ 멘토링 최종워크숍 3시간을 마쳤다.

장성읍에서 좀 더 들어가 장성농협 내 행복모음카페에서 교육이 진행되었다. 지난 6월의 “(1)동료지원가 멘토 양성교육”, 8월의 “(2)멘토링 DAY 멘토-멘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의외의 장소에서 하기도 했기에 금번 진행되는 “(3)멘토링 CAMP 멘토링 최종워크숍” 장소가 기대 되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독특한 장소. 자활기업으로 성공한 사례인 ‘행복모음카페’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신선하기도하고 재미가 느껴지기도 했다.

2017 자활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로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가량 멘토링 관계, 활동을 가졌다. 전라남도 우수 자활기업 역량강화지원을 통해 자활 참여주민과 환경체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활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시행되는 2017 우수 자활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멘토링 DAY를 거쳐 멘토링 CAMP 최종워크숍과정을 실시했다.

주된 목적은 특화된 전문기술을 보유한 전남 우수 자활기업 역량강화지원을 통해 자활참여주민과 환경체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활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정진시킴으로써 자활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자하기 위함이었다.  처음 강의를 맡았을 때에는 자활기업, 동료지원가, 자활 참여주민 등의 말들이 생소하게 느꼈다. 함께 진행하며 자활센터, 자활연수원, 자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이 하는 역할과 업무를 좀더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수자활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는 컸다.

  • 자활기업이 동료지원가로서 멘토의 역할을 이해하고 참가 자활기업 개개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기대
  • 동료지원가로서 멘토 역량진단을 통해 개발영역 확인과 목표달성을 위한 활동계획서 수립 및 활용 방법 강구
  • 지역 공동체 기반 구축을 통한 동료지원가 그룹의 활동기반 조성 기대

그 대상은 특화된 전문기술을 보유한 전남 우수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 10개소 대표 및 자활기업 종사자가 멘토로 자활기업 및 종사자를 멘티로 선정하여 1:다수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멘토교육, 결연식, 최종 워크숍을 진행하고 강의하고 자문하며 멘토-멘티의 진행과정을 지켜보았다. 멘토의 리드하에 처음 시작한대로 팀을 그대로 유지하여 성과를 거둔 팀도 있고, 멘토의 바쁜 일정으로 멘토링 최종워크숍 에 참석하지 못해 감사함을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도중에 멘토-멘티가 바뀌어 당황했던 적도 있지만, 마직막 활동의 공유 및 감사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지난 3~6개월 동안의 멘토링 활동과 멘토와의 관계에서 많은 도움과 멘토링 효과라 볼 수 있는 두드러진 성장, 성과와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진행이 잘 되었던 팀이나 원하는 만큼 잘 안되어 아쉬운 팀이나 이러한 공유의 시간과 감사의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함을 서로 느끼며, 공식적인 멘토링 활도 프로그램은 마치고 비공식 관계를 맺는 ‘평생 멘토링 협약서’를 마치고 포옹하며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금번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토대로 2018년에는 동반성장 멘토링 프로그램이 정착되어 전남광역자활센터에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기를 기대한다.

<김진석. peoplearn@gmail.com>

전남광역자활센터/자활연수원 주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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