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적 마인드의 중요성, 멘토링을 수행하면서 배운 것 중에 하나는 단순히 멘토링을 실행하는 기법을 배우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멘토링 기술과 기법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멘토링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멘토링 마인드셋을 익히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멘토링 마인드셋은 멘토링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역할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필수적인 태도, 가치 또는 철학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나 자신을 이끌어 온 인생 철학이나 원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수많은 규칙들이나  지시, 명령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과제를 현명하게 결정하는 것이 쉽다는 의미입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몇 년이 지난 후에  멘토-멘티들이 멘토링 대화와 관계에서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있는 그 무언가인 멘토링 마인드셋 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5가지 가치들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 용기
  • 건설적
  • 차이
  • 책임
  • 대화

우리는 멘토링 마인드셋의 5가지 철학이자 가치인 ‘용기’, 즉 자신의 경험과  희망, 목표, 두려움을 멘토링 대화에서 다루어 봄으로써 자신을 성찰할 기회를 갖는 것에 대해서 이해했습니다. 이번에는 멘토링 마인드셋 의  두 번째인 “건설 Being Constructive”에 대한 가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 5가지 멘토링 가치는 ‘Mentoring Work’의 설립자이자 CEO인 앤 롤프(2012)의 ‘멘토링 마인드셋, 스킬, 도구’를 참조하였습니다.)

멘토링 마인드셋 – 건설적인 것 Being Constructive

멘토링은 건설적인 것입니다. ‘건설적인 것’이라는 의미는 멘티가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도록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줍니다. 멘토링 파트너들이 가능성에 마음을 열고 주도적으로 대안 선택을 찾아가도록 합니다.

또한, 그 말은 여러분이 했던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멘토링 대화는 사람들이 결정에 대한 가능한 결과(긍정적, 부정적)을 심사숙고하고,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행동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점기반의 긍정적 변화 Appreciative Enquiry

데이비드 쿠퍼라이더, ‘Appreciative Inquiry : A Posivitive Revolution in Change(2005)’에서 AI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AI는 조직 또는 시스템이 현재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가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긍정적 가능성 Positive Potential 혹은 강점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의미한다. 따라서 AI는 ‘무조건적인 긍정적 질문 (Unconditional Positive Question)을 통해 조직을 탐구하는 것과 갚은 연관이 있다.”

1. 멘토링은 AI(강점개발)를 활용합니다.

멘토링 관계에서 멘토가 멘티 자신과 상황,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가치 있게 평가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할 때, “AI(강점개발)”를 활용합니다. 멘토링 파트너들은 새로운 잠재성과 가능성을 함께 탐구하고, 함께 발견하고, 함께 질문하고 함께 이해하는 것입니다.

멘토링에서 특히 건설적인 것 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멘티의 강점을 확인하고 구축하는 것.
  • 멘티가 추구하고, 원하는 기회를 발견하는 것.
  • 개인적 가치와 비전 측면에서 멘티의 희망을 명확하게 하는 것.
  • 멘티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전략과 계획을 개발하는 것.

일부 사람들은 강점과 기회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약점과 위기 요인을 무시하게 된다고 걱정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멘토링 대화에서 강점과 기회 요인을 적절히 다룸으로써, 그 이슈들은 기회와 결과에 더 긍정적인 관점으로 재구성될 것입니다. 강점과 기회에 대한 대화 때문에, 약점과 위협 요인은 대화에서 덜 부각될 것입니다. 또한 멘토링 파트너들의 대화 내용은 더 활발해지고 더 즐거워지고, 더 목표 지향적이 될 것입니다.

2. 멘토링 관계는 건설적인 접근 방식이다.

마커스 버킹엄과 도널드 클리프튼(2005),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에서 개발에 대한 매우 건설적인 접근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저자는 약점에 초점을 두어 개발하기보다는 차라리 “우리의 강점을 발견하고 묘사하고 적용하고 실행하고 정의하는 전문가가 되라!”고 우리에게 조언합니다.

두 저자는 인기 있지만 결함도 가지고 있는 2가지  가정Assumptions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 첫 번째, 누구나 어떤 것이든 거의 다 배울 수 있다.
  • 두 번째, 우리의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은 가장 큰 약점에서 나온다.

시간이 있다면 스킬 격차는 좁혀질 것이고 역량은 훈련을 통해서 구축할 수 있지만, 버킹엄과 클립튼은 개개인들의 재능은 지속적이고, 독특하다는 가정이 더 정확한 것이고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은 가장 큰 강점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책을 구매하면, 자신의 강점 프로파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 영역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법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핵심 역량 5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긍정성 Positivity

“행복하게 정돈된 인생을 사는 한 가지 방법은 한 번의 부정적인 기분을 겪을 때마다 최소한 세 번의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정신생리학과 바바라 프레드릭슨 박사는 ‘마음의 상태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바바라 박사는 자신의 저서 ” 긍정성”에서 나날이 번창하는 사람들과 시들어 가는 사람들 사이의 차이점은 긍정과 부정의 비율에 있다고 합니다. 그 매직 비율은 3:1이라고 합니다. 즉, 긍정과 부정에 대한 3:1 비율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긍정성이 단순히 긍정적인 말, 긍정적 생각, 또는 기분 좋게 해주는 백일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쁨, 고마움, 평온, 관심, 희망, 자랑스럼, 감화를 주는 사람 그리고 사랑처럼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긍정적인 감성이 커지게 되면 사람들은 변화게 되고, 또한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멘토들은 멘토링 대화에서 긍정성을 높여줌으로써 멘티들의 삶을 풍요롭게 도와줄 수 있고, 그만큼 자신들의 삶도 더 풍요롭게 발전시켜 갈 수 있습니다.

멘토링 마인드셋, 긍정성, 3:1 법칙

멘토링 관계 활동에서 할 수 있는 다음에 제시하는 몇 가지 방법들은 멘토와 멘티의 긍정성 비율(3:1 법칙)을 높여 줄 것입니다. 현재 멘토링 관계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실행해 보길 권합니다.

  1.  긍정적인 결과에 초점 맞추기
    – 멘티가 원하는 것, 선호하는 것, 이상적인 상황이 보이는 것처럼 마음 속에 그리는 것을 토의하기
  2. 현재의 현실과 이상적인 상황 사이의 다름을 인정하기
  3. 과거로부터의 경험, 강점의 근거, 그리고 일하는 전략을 그려보기
  4. 변화를 위해서는 멘티의 내면의 힘에 있는 것을 인정하기
  5. 멘티가 자발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단계를 위한 실천 계획 만들기
  6. 긍정성은 부정성에 눈을 감아 주는 것, 장미빛 안경을 쓰거나 어리석게도 낙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성은 긍정/부정이 최적의 3:1 비율로 유지되는 것으로써 현실적 존재를 의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은 사람들을 부정적 감성에 공기 구멍을 만들어 줌으로써 매우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멘토는 단순히 경청하고 함께 공감함으로써 긍적적으로 바꾸며 멘토링 대화를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접근 방식은 주의를 기울려 경청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과거 또는 현실에서의 초점을 미래의 원하는 결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큰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멘토링 마인드셋, 긍정성, 3:1 법칙

제 마음의 멘토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오는 것들에 주의하라!” 이것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폭력적인 텔레비전, 뉴스 또는 파멸과 침울함을 예측하게 만드는 메시지를 조심하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들의 매체 소비 습관을 점검하십시오. 멘토링 관계 뿐만아니라 일이나 일상사에서도 3:1 긍정성 비율을 목표로 대화하고 사물과 상대와 세계를 대하시기를 바랍니다.

멘토링 마인드셋 5가지 가치이자 철학 중에 두 번째 가치인 “건설, 건설적인 것”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멘토링 관계를 멘티의 강점을 어떻게 개발하고 실천하는지, 학습과 성장,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힌트를 얻으셨기 바랍니다. 다음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멘토링의 마인드셋, 세 번째 가치인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5. 11. 17.
피플런컨설팅 김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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